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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7. 24. 13:03 카테고리 없음

전신은 짧은 것을 후자는 길고 춤을 춥니 다. 긴 의 발달은 입니다. 그것은 남자를위한 도리 과 같이 한쪽면이 열린 아주 크고 긴 직조 천이었다. 그것은 신체의 약 . 배의 길이와 같다. 옷감의 돌출 부분은 가슴과 등 둘레에서 목 아래쪽으로 접혀 있었고 위쪽 가장자리는 목 둘레에 배열되어 있었고 두 개의 열린 모서리는 어깨 하나에 함께 껴졌다. 그러므로이 열린 측면에서 알몸을 볼 수있었다. 다른 어깨 너머로 키톤의 위쪽 가장자리는 걸쇠로 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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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7. 23. 18:37 카테고리 없음

같은 방식으로 반 오픈 키튼이 배열되어 있었는데 오픈 사이드는 거들에서 밑단까지 바느질되었다. 청동 조상은 그것을 입히는이 방법을 보여줍니다. 한 어린 소녀가 그녀의 왼쪽 어깨에 함께 묶으 려하고 있는데이 은 를 통해 오른쪽 어깨에 고정되어 있다. 그것은 전체 톤이 하나의 조각으로 구성되어 있음을 분명히 알 수 있다. 개방 및 반 개방형스톤과 함께 우리는 닫힌 이중 톤이 발에 흘러 드는 것을 발견합니다. 그것은 인체보다 상당히 긴 천 조각으로 양쪽에서 닫혀 있었고 그 안쪽에 그것을 입은 사람은 실린더에 서 있었다. 두 번째 형태의 빗자루와 마찬가지로 천의 돌출 된 부분이 바깥쪽으로 향하게되고 접혀진 림이 어깨까지 끌어 당겨지며 오른쪽에서 첫 번째 왼쪽에서 왼쪽에서 뒤쪽으로 정면과 뒤쪽 부분은 걸쇠로 고정되었으며 팔은이 방식으로 영향을받는 두 개의 구멍을 통해 넣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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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7. 23. 18:11 카테고리 없음

여성들이 입는 키톤 이이 형태와 동일합니다. 그것은 단순하고 짧은 스커트 형이고 양측의 윗부분에 슬릿이있다. 그것은 양쪽 어깨에 걸쇠로 고정되었고 거들을 통해 그것을 잡아 당김으로써 무릎까지 짧아졌다. 이 형태로 루브르 박물관에서 두 명의 처녀가 입을 수 있으며 카리에 의 라코 니아 아르테미스의 봉사를 예정하고 있다. 그들은 머리에 바구니 종류를 들고 여신에게 경의를 표하는 축제 춤을 추고 있다. 는으로 알려진 바티칸의 여성 동상과의 동상으로 착용되며 보석과 동전에 그 여신의 표상 여성들이 발에 닿았을 때 그리고 거들에서 조금만 끌어 올린 긴 춤은 여성들이 춤을 추며 춤을 추는 꽃병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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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6. 25. 18:55 이색 블로그 탐방


오늘도 블로그 타기 하다가 흥미로운 소재를 다루고 있는 블로그를 또 하나 발견했다. 댓글일보 소개글 부터 읽고 나서 탐방을시작 해야 겠다.

댓글일보 메인 소개글

쇼핑몰 쇼핑중에도 내용보다 댓글을 먼저 보는 습성이 생겼습니다.
실질적으로 블로그를 처음 만들면서 무슨 내용으로 갈까..하다가
댓글만 다루는 댓글 블로그를 만들게 된것이 댓글일보입니다.

댓글에는 해학과 풍자가 있습니다. 꾸며지지 않은 원석과 같은 매력이 있습니다.
대표 정론이 없는 현실과 '화'병이 많은 우리 사회에서 댓글은 내면의 배출구가 되기도 합니다.
댓글은 언론 통제가 거의 불가능한 민주 꼬뮤니케이션의 상징이요, 댓글알바와 같은 고용창출을
통해 한국 경제에 나름데로 기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댓글에는 한국 언론이 제공하지 못하는 진실이 있습니다.
         
              " 잘 적은 댓글하나 열 사설 안부럽다!"

댓글을 소재로 한 블로그라 벌써 부터 흥미롭다. 어떤 방식으로 블로그를 운영하는지 컨텐츠를 한번 살펴보자~

얼굴로 고민하는 여성에게 전하는 네티즌 댓글 < click

올라오는 컨텐츠 역시 한가지 주제에 대해서 다른 네티즌들의 의견을 모아서 올려 놓았다. 대신 한가지 주제에 대해 마구잡이로 아무 리플이 달린 글을 가져오는것이 아니라 해결방안이나 글쓴이가 읽을때 뭔가 느낄수 있는 무언가를 위해 의미있는 리플이 달린 주제글을 선택해서 올렸다. 거기다 댓글일보 주인장의 분석까지 첨가되니 그 주제에 대해 부족했던 무언가가 첨가 되는 느낌이다. 마치 블로그에서 트랙백으로 한가지 주재에 대해서 여러명에서 머리를 맡대고 살을 붙이는 느낌이랄까?? 그 일을 댓글일보에서는 하고 있다. 누군가가 내 글에 대해서 트랙백을 달아주는 일만큼 블로거에게 기분좋은 일도 없을 것이다. 아쉬운것은 이렇게 자기가 올린 질문 하나가 다른 사람에게  영감이 된다는 것을 글을 올린 사람은 알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재미난 것은 바로 스크랩해온 저 컨텐츠 아래에 또다시 새로운 리플이 달린 것이다. 그것도 아~주 장문의 글로 너무 좋은 글이라 한번 꼭 읽어 보기 바란다.

내가 받아본 가장 깃 댓글! < click

우리나라 사람들의 정이 느껴질때중 하나가 다른 사람들을 위해 아무조건 없이 자신의 시간을 할애하면서 진심으로 의미있는 리플을 달아줄때 이다. 댓글일보에 다시 리플이 여러개 달리고 그 글을 또 다시 다른 사람들이 보면서 살을 붙여 나가고 정말 신나는 일이다.  전부는 아니지만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의미있는 글을 전달할수 있으니 말이다. 앞으로도 rss구독으로 댓글일보의 진보를 눈여겨 봐야 겠다. 

나중에 현재 리플문화와 그에 대한 파급효과에 대해서 글을 써봐야 겠다. 

posted by Blogsecret
2009. 6. 24. 21:33 이색 블로그 탐방
"돈 때문에 블로그를 시작하지 말고, 열정으로 시작하세요"
-프랭크 워런
http://postsecret.blogspot.com

웹서핑을 하다. 흥미로운 사이트를 하나 발견했다. 바로 포스트 시크릿
2004년 말 포랭크 워런은 워싱턴 DC의 지하철 역 등지에서 사람들에게 엽서를 나눠 주면서 익명이라도 좋으니 아무 비밀이나 적어 달라고 부탁했다. 더 나아가 엽서가 공공 예술 프로젝트의 일부니까 비밀을 보내는 사람들에게 원하는 대로 엽서를 장식해 달라는 요청도 했다.

프로젝트는 워싱턴 DC의 갤러리의 전시되며 정점에 달했다. 전시는 4주뒤에 끝났지만 엽서는 계속 들어왔다. 일주일에 수백 통씩. 어떻게 해야 할까? 전 세계 거리에서 실제로 찾을 수 있는 생활 속의 작은 이미지(쇼핑 전단, 개인적인 메모, 주차권 등)를 전시하는 파운드(www.foundmagazine.com)라는 블로그에서 영감을 얻은 워런은 엽서의 비밀을 블로그를 통해 웹에 보관하기로 결심했다.

I realize now that Mom has always been enough of a Dad to fill the spot
where you should've been.  Happy Father's Day, Mom.

당시 엽서는 수천 장에 달해 모두 올릴 방법은 없었다. 방문자들에게 다시 방문하거나 친구들에게 소문을 내달라고 권장 할 수도 있겠지만, 다 못 올린다면 친구들에게 소문을 내지 말아달라고 해서 실망을 시킬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하지만 제한적인 전시에 대해 이해를 구살 수 있었고, 사람들이 가져갈 수 있는 대가를 제공할 수 있었다. 적절히 처리하면 방문자들이 더 많이 보고 싶어서 꼭 다시 돌아올 수 있을지도 몰랐다. 그래서 워런은 매주 20장의 엽서를 바꿔 전시하는 아이디어를 내놨다. 그래서 포스트시크릿이 시작됐다. 매주 토요일밤 워런은 공들여서 20장의 엽서를 고른다. 이 20가지 비밀은 보통 주 단위로 들어오는 1,000장 이상에서 뽑는다. 일요일에는 전주의 20장 대신 새엽서들을 블로그 페이지에 올린다. 워런이 받은 비밀은 인간 경험의 모든 범위를 다룬다.

매일 주제가 바뀌기 때문에 들어갈때마다 각기 다른 사람들의 생각과 아이디어를 엿 볼수 있다.
오늘의 주제는 아버지이다.
사진으로만 볼수 있는 아버지를 그리는이
 
아버지와 나의 탄생

당신의 나에게 세계와도 같은 버팀목 이었다고 말해주는 딸

비밀로 이루어졌지만 워런의 블러그는 절대 비밀이 아니다. 워싱턴포스트, 뉴욕타임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등 주요 북미 신문들 중 대부분이 인터뷰했다. 스코트랜드의 데일리 레코드, 런던의 타임즈, 일본의 아사히 신문 등 유럽과 아시아 신문도 관심있게 포스트시크릿을 다뤘다. 그리고 워런은 NPR, 20/20, CNN, 폭스 뉴스, MSNBC와 같은 라디오, TV프로그램에도 손님으로 출현했다. 타임, 뉴스워크, 코스모폴리탄, 마리 끌레르 등의 기사에서 볼 수 있듯, 잡지사들도 워런의 비밀을 아주 좋아한다.

이렇게 많은 PR활동 때문에 포스트 시크릿에 방문자가 많을 것이라 충분히 예살할 수 있다. 실제로도 이 블로그는 2년도 지나지 않아 1억 히스트수를 기록했다. 광고 대행사를 끌어들일 수 있는 트래픽이지만, 워런은 포스트시크릿이 '상업적인 사이트도 사업도 아니라는' 점을 째발리 지적한다. 광고가 블로그의 커뮤니티 속성과 맞지 않고 자신에게 맡겨진 비밀을 존중하지 못할 수 있다는 근거로 광고 계약을 거절했다.

광고를 기피하기는 했지만 노력에 대한 현실적인 보상도 있었다. 대학가서점, 박물관 등이 의뢰하는 강연 요청은 받아들였다. 포스트시크릿 책이 4권 나왔는데, 각각 포스트시크릿 블로그에 나오지 않은 비밀 수백 가지를 모았다. 웹사이트에 엽서가 나옴과 동시에 책과 강연에 나올 엽서도 선택한다.

워런은 상도 꽤 많이 받았다. 2005년과 2006년 타임지가 선정한 '멋진 웹사이트 50선'중 하나였다. 2006년에 블로그 어워드의 6개 부문에서 수상했고, 2007년 올해의 블로그에 인정받았다. 애드버타이징에이지의 인기 블로그 리스트에도 올랐다. 포브스닷컴은 인터넷에서 가장 훌륭하고 영향력 있는 현명한 인물을 뽑은 웹스타25에 워런을 포함시켰다. 포브스닷컴에 따르면 '밑바닥부터 디지털 세계를 창조한 사람들'이라고 한다.

-블로그히어로즈 참고-
posted by Blogsecret


WWW.RYANSWELL.CA

"전 세계를 돌아 다니며 참 많은 사람들을 만났어요. 아주 유명하고 훌륭한 분들도 많았고요. 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제 가슴을 벅차게 한 사람은, 자기도 남을 돕고 싶어 하는 제 또래의 다른 친구들이랍다"
- 라이언 헐잭 -

캐나다 온타리오 주 캠프빌에 사는 여섯 살 꼬마 라이언 헐잭은 충격에 휩싸였다. 유치원에서 선생님에게 아프리카 이야기를 들은 탓이다. 그곳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깨긋한 식수를 얻지 못해서 질병으로 고생하고심지어 목숨을 잃기도 한다는 것이다. 라이언은 도무지 이해 할수 없었다. 수도꼭지만 돌리면 깨긋한 물이 콸콸 나오는데, 세상에 어떻게 물없이 사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단 말인가? 그런데 선생님이 말씀하시길, 단돈 70달러만 있으면 물이 절실한 곳에 우물을 파줄 수 있다고 하셨다.

집에 돌아온 라이언은 부모님께 곧장 달려가 말했다. "엄마, 아빠, 70달러만 주세요, 네?" 물론 대답은 "안돼" 였다.자초지종을 들은 부모님은 대신 라이언이 돈을 모을 수 있는 방법을 찾도록 도와주었다. 라이언은 4개월동안 집과 동네에세 심부름을 한 끝에 마침내 70달러를 모았다. 그리고 워터캔 개발도상국에 물을지원하는 캐나다의 비영린 단체)에 기부했다. 덧붙여 우물공사 현장에서 일할 사람들을 위한 점심값으로 5달러를 더 냈다.

워터켄 사람들은 라이언의 결심과 열정에 무척 감동했다. 사실 우물을 착공하는 데는 2천 달러가 들었다. 라이언이실망할까봐 걱정하며 그 말을 전했지만, 라이언은 오히려 발게 말했다. "괜찮아요. 제가 일을 더 하면 되지요. 뭐"라이언의 이야기는 순식간에 동네에 퍼졌고, 사람들은 조금씩 이 아이에게 돈을 보탰다. 금세 2천 달러가 모였다. 라이언이 스스로 첫 번째 우물을 짓기에 충분한 돈을 모으기도 훨씬 전에...

6개월 후인 1999년  1월, CPAR(Canadian Physicians for aid and Relief: 도움과 원조를 위한 캐나다 의사 모임)이북부 우간다의 앙갈로 초등학교 옆에 '라이언 우물'을 팠다. 직접 우물을 보고 난 후 라이언의 삶은 예상치 못한 변화를 맞이했다. 라이언은 자신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을 얻었다.

2001년에는 라이언우물재단(Ryan's Well Foundation)이 설립되었다. 2006년까지, 15세로 성장한 라이언과 우물 재단은 150만 달러 이상을 모금하여 식수 및 위생 프로젝트 266개를 완성시켰고, 12개국의 43만 5천여 명이 깨긋한 물을 마실 수 있게 되었다. 이런 노력은 지금도 진행 중이다. 그는 캐나다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학교, 클럽, 대학,  학회를 찾아 다니면서 메세지를 전한다. 어디에 살건 사람들은 깨긋한 물을 이용할 권리가 있다는 메세지를 말이다.

이놀라운 업적에 대해 사람들이 감탄할 때마다, 라이언은 "전 평범한 아이일 뿐이에요" 라고 말한다. 많은 사람들은그렇게 생각하지 않겠지만...

라이언의 가족도 전 세계의 가난한 살마들에게 깨긋한 식수를 선사하고자 하는 그의 노력에 적극적으로 힘을 실어 주고 있다. 그의 형인 조던은 재단의 청년부에서 활동하고, 동생인 키건은 재단활동을 사진에 담는 일을 한다. 둘 다 지구의 물 문제와 빈국의 식수부족 문제에 관한 진실을 더욱 많은 청소년에게 알리는데 열심이다.
라이언이 처음 우간다에 갔을 때 만난 아프리카 친구 지미 아카나도 이제는 헐잭 가족의 일원이 되었다. 지미 역시 전세계를 여행하며 라이언우물 재단의 메세지를 전파하고 있다.

여섯 살 꼬마아이가 해낸 일이라면, 당신도 할 수 있다. 한 사람의 행동도 얼마든지 크나큰 변화를 이끄어 낼 수 있다.


posted by Blogsecret




"나는 더이상 TV를, 뉴스에 난무하는 그 거짓말을 보고 들을 수가 없습니다. 어디를 둘러봐도 희망적인 뉴스는 하나도 없습니다. (중략) 뉴스 프로그램들은 날 미치게 만들지만, 그런망할 것들이 우리가 볼 수 있는 모든 것입니다.
- 살람팍스의 평화를 위한 블로그' 중에서
http://dear_raed.blogspot.com/

살람팍스와 블로그
이라크 전쟁이 막 시작되던 무렵인 지난 2003년 3월 전 세계의 신문과 방송들은 일제히 한 블로그를 집중 조명했다. '살람팍스(Salam Pax)'란 필명을 사용하는 이라크 청년이 운영하는 이 블로그는 당시 바그다드 현지의 숨가쁜 상황을 생생하게 묘사해주면서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끌어당겼다. 일부 언론들은 살람팍스의 블로그를 '21세기판 안네의 일기'로 묘사하기도 했다. 그만큼 살람팍스가 바그다드 현지에서 시시각각 전해오는 소식들은 평화를 사랑하는 전 세계 사람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줬다.

특히 살람팍스가 전쟁터에서 조심스럽게 올린 인터넷 일기는 전 세계에 블로그란 존재를 널리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물론 블로그가 2003년 무렵에 처음 등장한 것은 아니다. 1997년 무렵부터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 블로그는 특히 2001년 발생한 9.11 참사 이후 미국에선 이미 상당히 널리 퍼져 있었다. 한국 역시 2002년 말부터 블로그 서비스 전문업체들이 등장하면서 조금씩 블로그가 확산되고 있었다. 하지만 그동안 주로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확산됐다면 살람팍스를 계기로 일반인들도 블로그에 본격적인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흔히 위기 상황이 닥칠 때마다 새로운 매체가 힘을 얻는다고들 한다. 제2차 대전 당시 전쟁 소식에 목말라 했던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누렸던 라디오부터 케네디 암살 사건을 비롯한 수많은 역사의 현장에 함께 했던 텔레비전, 그리고 제 1차 걸프 전쟁 당시 급부상했던 24시간 뉴스채널 CNN등을 대표적인 사례로 꼽을 수 있다. 또 코소보 전쟁이나 다이애나 자동차 사고 같은 대형 사건들은 인터넷 신문이 자리잡는 데 중요한 기회로 적용했다.(Hall 2001 107쪽)

살람팍스의 블로그가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도 같은 차원에서 이해 할수 있다. 전쟁의 한복판에서 현지의 생생한 소식을 전해 주었다는 점만으로도 전 세계인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 당시 이라크 전쟁으로 인해 주류 매체들은 상당한 보도 통제를 받고 있는 상황이었다.

무엇보다 전쟁 지역에 직접 접근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했으며, 때론 전시라는 점을 감안해 언론들이 '알아서' 자체 검열을 하기도 했다. 이처럼 앵무새처럼 전환을 되풀이하는 언론 보도에 식상한 사람들에게 살람팍스의 블로그는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던 것이다. 미국을 비롯한 세계의 언론들의 이라크 현지 소식을 제대로 전해주지 못할때 살람팍사는 현지인 특유의 날카로운 시각으로 당시 상황을 실감나게 전해줬다. 그리고 그 밑바탕에는 바로 '누구나 손쉽게 만들수 있으며' 최신 글이 맨 위로 올라오는 '언제 어디서나 수시로 업데이트 할수 있다는' 블로그 특유의 형식적인 장점이 자리잡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다.

"폭격과 포격은 그날 밤 6시부터 9시 혹은 10시까지 그리고 다시 자정부터 새벽 2시까지 자행되었으며 그 와중에 세 번의 커다란 폭음의 지축을 울렸습니다. 몇몇 바보들은 소총과 권총을 쏴대기 시작했지만, 그로 인해 나의 망상적인 이모는 미군들이 거리에까지 진입했다고 믿어버렸습니다. 그날 밤에는 캄감한 거리를 순찰하는 무장차는 딱 한대뿐이었습니다. 시내 중심가에 사는 삼촌은 우리에게 전화를 걸어 거리에는 모두 군인들밖에 없어서 마치 전장처럼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그곳 사람들의 집 대문 바로 앞에는 히즈비들이 진을 치고 있었습니다. 아침이 되자 사람들은 그들에게 차와 빵을 주거나 먹을 것들을 가방에 넣어 주기도 했답니다(pax 2003/2003 p219)

살람팍스의 블로그는 이처럼 전쟁이 진행되는 순간에도 여전히 사람들은 음악을 듣고 직장에 나가고 또 나름대로 고민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다는 진리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한마디로 신문 기사속의 전쟁이 아니라 살아있는 사람의 전쟁을 생생하게 전해준 것이다. 이 같은 매력에 힘입어 살람팍스의 블로그는 그 당시 막 관심의 대상으로 떠오르던 블로그의 인기에 불을 지폈다. 수많은 사람들이 살람팍스의 안전을 걱정하는 가운데, 글을 통해서 그를 만날 수 있도록 해준 블로그란 존재에 눈을 돌리기 시작한 것이다.

그런 점에서 살람팍스는 자신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블로그 전도사 역할을 감당했다.(블로그 파워)

posted by Blogsecret